생활경제, 연애결혼, TV이슈

30대초반, 아직도 부모님 집에 살고 있다면?

높이나는 비행기 2025. 4. 25. 08:30
728x90
반응형
BIG

 

한 유튜버가 캥거루족을 비아 하는 말을 해서

시청자들의 반감을 사는 일이 있었습니다

 

요약으로는,

촬영 스태프와 대화 중 "요즘 30대도 캥거루족이 많다"라는 말에 유튜버가 "왜 독립을 안 하냐"라고 물었고, 스태프가 "돈이 없어서"라고 답하자 "돈이 없어서냐, 막 써서냐? 왜 (돈이) 없냐, 일을 하는데?"라며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당 주제로 직장 커뮤니티에서도

언급이 되는 글이 있었습니다

 

비난을 받는 유튜버의 상황과는 다르게

직장 커뮤니티에서는 남 일처럼 말하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최소한만 산다고 하는데, 서울 30평대 전세,

중형 세단이 최소한이라고 믿는 청년을

말하고 있습니다

 

캥거루족을 비아 하는 거는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거라고 하면 좋겠네요

 

캥거루족이 우리나라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말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면 자신의 앞가림을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더해서 유튜버가 국가대표라서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동하고 비아 하는 말을 해서

욕을 먹은 거라고 추가로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캥거루족이 되는 이유는 물가가 높아지고

관짝 같은 거주지에서 살게 되는 거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자산의 가치를 미리 배우고

사회로 나오기 때문에, 자신의 연봉이나

자산의 크기에 따라서 세상과 본인을 비교하고

무리가 있어서 스스로 캥거루족을 택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주거지 문제가 80% 이상을 차지할 거 같은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최근에는 집값과 상관없이, 전세보다

매매를 해야 한다는 강박도 있다 보니

앞으로 캥거루족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5년, 사회 초년생의 연봉으로 자립이 가능할까?

 

 

📌 목차

  1. 자립, 더 이상 낭만이 아닌 생존
  2. 2025년 소비자물가 현황
  3. 20대 초년생 평균 연봉은 얼마인가?
  4. 월 고정지출과 현실적 자립 조건
  5. 자립 가능성에 대한 결론과 대안
  6. 캥거루족 증가와 자립 지연의 현실

1. 자립, 더 이상 낭만이 아닌 생존

‘자립’이라는 단어는 한때 ‘자유’와 ‘성장’을 상징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현재, 자립은 더 이상 낭만적인 이상이 아닌 생존을 위한 현실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 초년생에게 자립은 단순히 집을 나와 사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주거비, 식비, 교통비, 통신비 등 필수 지출만 따져도 큰 부담이 따릅니다. 그렇다면 현재 20대가 받는 평균 연봉으로 진정한 자립이 가능할까요?


2. 2025년 소비자물가 현황

2025년 1분기 기준,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약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체감 물가가 가장 크게 오른 분야는 식료품, 외식비, 교통비입니다.

편의점 도시락 가격은 평균 6,000원을 넘었고, 일반적인 한 끼 외식비는 10,000원을 기본으로 합니다. 전기 및 가스 요금도 2023~2024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어, 자립을 위한 기본 생계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3. 20대 초년생 평균 연봉은 얼마인가?

2025년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약 3,100만 원 수준입니다. 이를 월 실수령액으로 환산하면 약 230만 원에서 240만 원 사이입니다.

이 금액은 4대 보험과 소득세 등을 공제한 실수령액으로, 실제로 손에 쥐는 금액입니다. 문제는 이 금액으로 독립생활에 필요한 고정 지출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보증금 없는 월세 혹은 원룸 생활의 경우 월세만 70만 원 이상이 필요하며, 여기에 공과금, 식비, 교통비, 통신비까지 포함하면 월 150만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4. 📌 월세 현실 비교

지역 구분
평균 월세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서울 도심 원룸
65만 ~ 75만 원
수도권 외곽
50만 ~ 60만 원
청년 전용주택
30만 ~ 50만 원

 

🔍 청년들이 느끼는 종합적 현실

  • 월세만 놓고 봐도 자립은 선택 아닌 ‘결심’의 문제
  • 현실적으로는 월세 외에도 공과금, 교통비, 식비가 더해지기에 “살기 위해 버는 느낌”이 든다.
  • 돈을 모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는 인식이 퍼져 있으며, 자립은 곧 경제적 불안정을 동반한다.
  • 그래서 많은 청년들이 결국 ‘캥거루족’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에 놓여 있다.

5. 자립 가능성에 대한 결론과 대안

결론적으로, 현재의 소비자물가와 초년생의 평균 연봉을 종합할 때 자립은 가능하나 매우 제한적인 범위에 그칩니다.

의식주 정도는 유지 가능하나, 안정적인 저축이나 미래를 위한 준비는 어렵습니다. 상황에 따라 가족의 지원에 의존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대안을 통해 자립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기숙사를 제공하는 기업 취업
  • 셰어하우스, 사회주택 등 저렴한 대안 주거 활용
  • 부모와의 동거 기간 동안 자산을 축적 후 독립
  • 사이드잡(N잡)을 통한 소득 보완

이러한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면 제한적이지만 자립의 가능성은 분명 존재합니다.


6. ‘캥거루족’ 증가와 자립 지연의 현실

청년 자립이 어려운 현실은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과 청년 재단의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캥거루족’의 평균 연령은 29세에서 33세 사이입니다.

이는 대학교 졸업 후 취업 준비 기간, 불안정한 고용, 높은 주거비 등의 복합적 원인에 기인합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군 복무와 공채 위주의 구조로 인해 독립 시점이 더 늦어지며, 체감상 많은 청년이 취업 후에도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인 문제이며, 자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특권’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BIG

💬 마무리

자립은 단순히 독립된 거주 공간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서, 현실을 감내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세우는 것입니다.

2025년의 경제 상황 속에서 자립을 시도한다는 것은 곧 치열한 현실과의 싸움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포기하기보다는, 정보를 수집하고 전략을 세워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자립은 여전히 가능한 일입니다.

다만, 그 접근 방식은 이제 ‘낭만’이 아닌 ‘현실적인 계산’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자산이든 주거문제든 해결되거나,

재택근무가 평점 하게 자리 잡는 날이 와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2025.04.19 - [1. 생활경제와 연애결혼 이야기] - 직장인 투잡, 회사통보 기준은?

 

직장인 투잡, 회사통보 기준은?

N잡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그냥 살아가기에는 힘든 세상입니다 한 직장인 근로자가 쿠팡플렉스를 통해서부업을 하려고 하는 거 같은데요,다니고 있는 회사에 혹시나 알려질까 봐걱정하여 통

cavon153.tistory.com

 

728x90

 

728x90
반응형
BIG